안녕하세요. CAS LAB 조인진입니다.너무나 조용하고 한가한 토요일 아침이네요앞집 감나무 잎이 아직은 그대로이지만, 감이 익어가는 걸 보면, 대지 위에 곧 서리가 내릴 것이고 감잎들도 빨강.노랑색으로 알록달록 물들고 탐스런 열매도 내어주겠지요. 서리가 내릴 쯤이면 귀뚜라미와 까치가 찾아 오겠네요. 다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.어제 일이 있어 서울대에 들렸는데 캠퍼스 및 관악산은 서서히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서 너무 이쁘드라고요.늦가을 단풍시즌이 되면 주변의 산들과 들판에도 오색 풍경과 단풍으로 화려하게 물들고 인파들로 북적이겠네요.그때쯤이면 감잎들도 뽀얀 솜털같이 돋아났던 봄날의 상큼한 기억도, 하늘을 찌르듯.......